서울발굴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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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탕춘대성(蕩春臺城)은 2022년 5월 23일부터 7월 22일까지, 그리고 2023년 6월 7일부터 9월 15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탕춘대성, 한양도성, 북한산성의 세계유산 통합 등재 추진을 위한 보존·정비를 위해 발굴 조사되었다. 탕춘대성은 한양도성과 북한산성을 연결하고 있는 독창적인 방어성으로, 3개의 성이 유기적인 모습으로 하나의 도성 방어 체계를 구축하고 운용될 수 있도록 쌓은 성이다.
조사 지역은 서울시 종로구 홍지동 산2-1, 산2-2, 7-1번지 일원(2022년)과 부암동 산17-1번지 일원(2023년)으로, 각각 727㎡와 978㎡를 대상으로 조사가 이루어졌다. 2년간의 조사 결과, 석성의 일부도 처음에는 토성으로 만들어졌으며, 자연암반을 이용한 구간에도 인위적인 축성의 흔적이 있었음을 확인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러한 조사 결과를 통해, 탕춘대성은 한양도성, 북한산성과 함께 조선 후기 도성 방어 체계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문화유산이라는 평가와 함께 그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2024년 4월 9일 국가지정문화재인 사적으로 지정되었다.
조사 지역은 서울시 종로구 홍지동 산2-1, 산2-2, 7-1번지 일원(2022년)과 부암동 산17-1번지 일원(2023년)으로, 각각 727㎡와 978㎡를 대상으로 조사가 이루어졌다. 2년간의 조사 결과, 석성의 일부도 처음에는 토성으로 만들어졌으며, 자연암반을 이용한 구간에도 인위적인 축성의 흔적이 있었음을 확인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러한 조사 결과를 통해, 탕춘대성은 한양도성, 북한산성과 함께 조선 후기 도성 방어 체계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문화유산이라는 평가와 함께 그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2024년 4월 9일 국가지정문화재인 사적으로 지정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