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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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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 이미지

성수동 공업지역은 1960년대에 자연발생적으로 형성되었으며, 1963년 모나미 공장이 마포에서 이전해 오면서 본격적으로 성장하였습니다. 그러나 1980년대 이후 산업공동화가 진행되면서 대기업의 수도권 이전과 비정형적 주거 성장으로 인해 영세기업의 주공 혼재 공간으로 변모하였습니다. 때문에 이 지역은 우리나라 압축적 성장기의 유산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습니다. 현재 성수동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역사성, 장소성이 있는 국내 최대 수제화 산업 집적 단지입니다. 생산업체가 약 400여 개, 중간 가공 및 원부자재 유통 업체가 약 100여 곳으로 총 500여 업체가 밀집해 있습니다.

성수동 수제화 산업의 맹아가 형성된 것은 1945년에 창업해 서대문 지역에 입지했던 금강제화가 1967년 금호동으로 이전하면서부터입니다. 수많은 협력업체와 부품업체, 그리고 기술자들이 금호동으로 이주하면서 성수동에도 관련 업종들이 모여들기 시작했습니다.

최근에는 서울시의 적극적인 정책지원과 민간 협동조합, 사회적 기업의 설립 등을 통해 수제화 산업의 생태계가 복원되고, 끊어진 가치사슬의 부분들이 어느 정도 다시 형성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산업의 영세성과 유통 부분의 제조업 지배를 통한 부가가치 하락과 저임금의 고착화 등의 문제를 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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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호선 성수역의 스크린 도어
  • 2호선 성수역의 스크린 도어
  • 갑피기술자의 작업대와 의자
  • 갑피기술자의 작업대와 의자
  • 공장 구석에 자리한 에어컨
  • 공장 구석에 자리한 에어컨
  • 공장에 구비되어 있는 대형본드통
  • 공장에 구비되어 있는 대형본드통
  • 굳은살이 박히고 본드 투성이가 된 손
  • 굳은살이 박히고 본드 투성이가 된 손
  • 굳은살이 박힌 저부기술자의 손
  • 굳은살이 박힌 저부기술자의 손
  • 날카로운 칼을 사용하여 수제화를 만드는 모습
  • 날카로운 칼을 사용하여 수제화를 만드는 모습
  • 도급제 갑피기술자의 급여 장부
  • 도급제 갑피기술자의 급여 장부
  • 본드를 바르고 있는 패턴사
  • 본드를 바르고 있는 패턴사
  • 성수 수제화타운과 SSST 매장의 모습
  • 성수 수제화타운과 SSST 매장의 모습
  • 성수 수제화타운의 from SS 매장
  • 성수 수제화타운의 from SS 매장
  • 성수동 수제화거리의 벽화
  • 성수동 수제화거리의 벽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