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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마장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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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장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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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장동 이미지

조선시대 마장의 영역은 시대의 흐름과 함께 그 모습이 변화하였습니다. 목장은 사라졌지만 행정구역 상의 이름만이 남았습니다. 또 마장은 사라졌지만 가축시장과 도축장·신설동 경마장과 뚝섬에 설치되었던 승마장 등 '마장'과 관련시켜 해석할 수 있는 기능은 이 지역에 오랫동안 남아 있습니다.

마장이 사라진 후 일제강점기 마장리 일대 대부분의 땅은 농지였습니다. 원래부터 동대문 밖 근교 지역은 도성 내에 채소를 공급하는 배후지 역할을 하는 것으로 유명했습니다. 일제강점기 전반 마장리는 인근의 청량리나 왕십리에 비하면 작은 마을로, 청계천을 낀 300여 호 정도의 구역입니다.

오늘날 '마장동'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이미지는 바로 '마장동 축산물시장'입니다. 일제강점기에 건립된 숭인동 도축장과 우시장이 마장동으로 옮겨지면서 지금과 같은 '서울시민들의 푸줏간'이라는 이미지가 형성되었습니다. 1958년 마장동에 들어선 우시장과 1961년에 건립된 제1시립도축장은 수도권과 강원도·충청도에서 몰려오는 소·돼지 떼로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부산하게 돌아갔습니다. 하루 24시간이 모자란 듯 바쁘게 돌아가던 마장동은 1974년 경매제가 도입되면서 자연스레 우시장이 자취를 감췄고, 그 무렵 서울 시립 기구에서 민간으로 불하되었던 도축장마저 1998년 대단위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며 사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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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층 식당 '한우통'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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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게 안쪽의 사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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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로변 쓰레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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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물 신축 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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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물 층수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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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축 신축년도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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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동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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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기익는마을 2호점 오픈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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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산자로 가로입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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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산자로 육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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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목 안 주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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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사 중인 아침한우 2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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