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형구분 | 음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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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목 | - |
주제분류 | 민요 |
국적 | 대한민국 |
시대 | 2020년대 |
소장처 | 한국문화정보원 공동소장 |
개요 |
본 자료는 서울우리소리박물관과 한국문화정보원이 공동 채록한 충북 진천 용몽리농요, 두살먹고 아버지 죽고이다. 서울우리소리박물관과 한국문화정보원은 2020 공공저작물 고품질 확충사업 업무협약을 통해 현지채록을 진행하였다. |
입수유형 | 기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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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일자 | 20200620 |
생산자(처) | 서울우리소리박물관, 한국문화정보원, 나라지식정보, |
생산지역 | 국내 > 충청북도 > 진천군 |
생산지역 상세 | 용몽리 |
언어 | 한국어 |
공공누리 | |
검색어 | 한국문화정보원 , 현지채록 , 두살먹고아버지죽고 , 민요 , 충청북도 , 충북 , 진천군 , 2020 , 독창 , |
실연방법 | 독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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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개관 | 진천 용몽리농요는 충북 진천군 덕산면 일대에서 벼농사를 지으면서 하던 소리다. 대월들, 목골들, 옥골들을 포함한 자연부락을 중심으로 전승되어왔다. 용몽리농요는 <모찌는소리(뭉치세)>, <모심는소리>, <논매는소리(초벌매기)>와 <논매는소리(두벌매기)>로 구성되어 있다. 1999년 충북민속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고, 2000년에는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에서 문화관광부장관상을 받았다. 2000년부터 해마다 현장 발표회를 하고 있다. 2003년 3월에 충청북도 무형문화재 제18호로 지정되었다. |
해설 | 여흥으로 부른 노래이다. |
가사 | 두 살 먹어서 아버지 죽고 다섯 살 먹어서 어머니 죽고
삼오 십오 열다섯 살에 시집이라고 갔더니만 이구 십팔 열여덟 살에 남편마저 죽는구나 삼칠은 이십일 스물 한 살에 술상머리 장구채가 웬 말이냐 남 난 날에 나 낳고 나 난 날에 나두 났건만 이내 팔자도 기박도허여 일부종사를 못 다 하고 남의 님 내님 삼고 주야장 기나긴 밤에 남의 애간장 태워주나 얼씨구 좋고 지와자 좋네 아니 노지는 못하리라 아 이 가락을 한 마디 했더니 그냥 천렵 가가지고 여자들이 확 우는데, 천렵하고 나오기는 다 틀렸단 말이야. 그래서 대번 그 자리서 하비 하허허 얼씨구 나온다 품바 하고도 들어간다 작년에 왔던 각설이가 죽지 않고 다시 또 왔네 느 어머니가 너를 낳을 적에 구정물 됭이나 먹었던지 걸직하게 잘고 허고 느 어머니가 너를 낳을 적에 냉수 됭이나 먹었는지 시원하게 잘도 허고 느 어머니가 너를 낳을 적에 말걸리 됭이나 먹었는지 비틀비틀 잘도 허고 느 어머니가 너를 낳을 적에 기름 됭이나 먹었는지 미끈하게 잘도 헌다 이러카니까 친구 한 놈이 양재기를 여 등허리다가 집어넣더니 곱사춤이루 돌고 내가 각설이타령으로 한 바꾸 했더니 울던 여자들이 그 자리서 기냥 깔깔거리고 웃고 춤을 춰가지고... 아마 울리고 웃기고 한 놈은 여적진 나 하나 밖에 없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