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형구분 | 음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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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목 | - |
주제분류 | 민요 > 노동요 > 농업노동요 > 논농사 |
국적 | 대한민국 |
시대 | 2020년대 |
소장처 | 한국문화정보원 공동소장 |
개요 |
본 자료는 서울우리소리박물관과 한국문화정보원이 공동 채록한 충북 보은 장안농요, 방아찧는소리이다. 서울우리소리박물관과 한국문화정보원은 2020 공공저작물 고품질 확충사업 업무협약을 통해 현지채록을 진행하였다. |
실연방법 | 제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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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개관 | 보은 장안농요는 충청북도 보은군 장안면 일대에서 전승되는 농요이다. 과거 장안면은 생활환경이 매우 궁핍한 지역이었다. 농토는 척박한 황무지가 대부분을 차지했을 뿐 아니라 “달밤에도 가뭄이 든다”는 애잔한 사연이 전할 만큼 상습적인 물 부족에 시달렸다. 그런 열악한 환경에서 꽃피운 소리가 장안농요이다. 노동집약적인 논농사의 지역적 특색이 잘 갈무리되어 있고, 농사일의 고달픔을 신명으로 풀어내는 모습이 돋보인다. 장안농요보존회는 2026년부터 장안농요축제를 개최하는 방식으로 활발하게 전승을 유지하고 있다. |
해설 | 디딜방아를 찧으면서 하는 소리이다. 심심풀이로 부르기도 한다. |
가사 | (후렴) 덜커덩 덜커덩 찧는 방아 언제나 다 찧고 밤마실 가나
영감아 땡감아 개떡 먹게 보리방아 품 팔아서 개떡 쪘네 개떡을 찌면은 적게나 쪘나 네 꼭지 시루로 시루반 쪘네 시아버지 골난 데는 술 받아주고 시어머니 골난 데는 이 잡아주고 시누이 골난 데는 콩 볶아주고 시방님 골난 데는 잠 자주고 시아버지 죽으면 좋대더니 왕골자리 떨어지니 또 생각나네 시어머니 죽으면 좋대더니 보리방아 물 부어놓으니 또 생각나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