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형구분 | 음향 |
---|---|
원제목 | - |
주제분류 | 민요 > 의례요 > 기원의례요 |
국적 | 대한민국 |
시대 | 2020년대 |
소장처 | 한국문화정보원 공동소장 |
개요 |
본 자료는 서울우리소리박물관과 한국문화정보원이 공동 채록한 충북 청주 현도두레농요, 기우제소리이다. 서울우리소리박물관과 한국문화정보원은 2020 공공저작물 고품질 확충사업 업무협약을 통해 현지채록을 진행하였다. |
지역개관 | 현도두레농요는 충북 청원군 현도면의 열네 마을에 전승되어온 농요이다. 이 농요는 1994년 현도농협의 후원으로 조직된 현도풍물단에서 전승 보전하기 시작했고, 2008년 제55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 충북 대표로 출전하여 대통령상을 수상하였다. |
---|---|
해설 | 여성들이 기우제를 지내면서 하는 소리이다. |
가사 | 동네사람들 큰일 났습니다 모는 심었는데 가물어서 모가 다 죽게 생겼어. 우리 모두 천지신령님께 기우제 좀 지냅시다~
비나이다 비나이다 천지신령님께 비나이다 천지신령님이시여 날씨가 너무 가물어서 농작물이 다 죽게 생겼어 아이고 큰일 났어. 비 좀 펑펑 내리게 해주십소사 왜 이렇게 비가 안 오는 겨? 논바닥이 쩌억 쩌억 갈라져 모가 다 말라가고 있는디 이 염병 맞을 놈의 날씨가 비는 안 오고 농민들 가슴만 태우는 겨 이 호랑이가 깨물어갈 놈으 날! 비 좀 펑펑 내리게 해주십소사 이 시부럴 놈의 날이 미쳤나? 왜 이렇게 비가 안 오는 겨? 가슴이 다 죽게 생겼어. 천지 신령님이시여 우리 인간 불쌍히 여기시여 비 좀 펑펑 내리게 해주십소사 자 여러분 천지 신령님께 정성을 가득 담아 사례 올립시다 비나이다 비나이다 천지신령님께 비나이다 비 좀 펑펑 내리게 해주십소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