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형구분 | 음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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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목 | - |
주제분류 | 민요 > 노동요 > 어업노동요 > 어로 |
국적 | 대한민국 |
시대 | 2020년대 |
소장처 | 한국문화정보원 공동소장 |
개요 |
본 자료는 서울우리소리박물관과 한국문화정보원이 공동 채록한 강원 고성 어로요, 그물당기는소리이다. 서울우리소리박물관과 한국문화정보원은 2020 공공저작물 고품질 확충사업 업무협약을 통해 현지채록을 진행하였다. |
입수유형 | 기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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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일자 | 20201112 |
생산자(처) | 서울우리소리박물관, 한국문화정보원, 나라지식정보, |
생산지역 | 국내 > 강원도 > 고성군 |
생산지역 상세 | 간성읍 수성로 |
언어 | 한국어 |
공공누리 | |
검색어 | 한국문화정보원 , 현지채록 , 그물당기는소리 , 민요 , 노동요 , 어업노동요 , 어로 , 강원특별자치도 , 강원도 , 강원 , 고성군 , 2020 , 메기고 받는 소리 , |
실연방법 | 메기고 받는 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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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개관 | 고성 어로요는 강원도 동해안의 고성지역에서 전승돼온 명태잡이 어로요 모음이다. 든대질로 배를 바다로 내리면서 하는 <든대질소리>, 어장으로 노를 저어 가면서 하는 <노젓는소리>, 명태 그물을 당겨 올리면서 하는 <그물당기는소리>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간혹 후릿그물로 바닷가에 몰려든 멸치를 잡아내면서 하는 <고기푸는소리(산대질소리)>를 덧붙여 부르기도 한다. 2015년 강원도 무형문화재 제27호로 지정되었다. |
해설 | 바다 속에 쳐놓았던 명태 그물을 당겨 올리면서 하는 소리이다. |
가사 | 자 바다 밑이 푸름하구나. 어제 쳐놓은 그물 한번 당겨봅시다!
(후렴) 에이야자 에이야자 실렁실렁 땡겨보세 우리선원들 소리도 잘하고 이에야자 힘도 잘쓰고 땡겨주게 땡겨주게 우리망게를 땡겨줘야 그물이 올라와서 고기도 잡고 이에야자 고기를 잡아야 우리새끼들 밥도 멕이고 학교도 보낸다 에이야자 에이야자 물밑으로야 내려다봐라 명태란 놈이 우리 목 그물에 다문다문 올라온다 에이야자 땡겨주게 땡겨주게 그물이야 차츰차츰 무거워지네 에이야자 왜이리 무겁나 에이야자 산더미 같은 고래가 걸렸나 에이야자 아가리큰 대구가 걸렸나 에이야자 에이야자 은빛같은 청어가 걸렸나 에이야자 물밑으로야 내려다봐라 명태란 놈이 목그물에 목을 걸고 올라오네 에이야자 온데 사람 듣기 좋게 소리를 치고 소리를 하게 에이야자 가까운 사람 보기 좋게 명태란 놈이 많이도 걸렸네 에이야자 에이야자 차츰차츰 그물이야 무거워지네 에이야자 산더미 같은 고래가 걸렸나 아가리큰 대구가 걸렸나 은빛같은 청어가 걸렸나 에이야자 물밑으를야 내려다봐라 명태란 놈이 목그물에 잔뜩 걸려서 올라오네 에이야자 태평양 바다에서 따라왔나 함경북도 북촌바다에서 내려왔나 엊그저께 원산내기 찬바람이 불어주더니 에이야자 거진 앞바다에 명태라야 잔뜩 들어왔네 우리 그물에도 많이 걸리고 에이야자 엊그저께 원산내기 찬바람이 불어주더니 거진 앞바다에 명태란 놈이 잔뜩 들어왔네 우리 그물에도 많이 걸리고 에이야자 에이야자 먼데사람 듣기 좋게 소리를 치고 가까운 사람 보기 좋게 명태라야 목 그물에 많이 걸렸네 에이야자 명태야 명태야 네가 죽어야 내가 산다 우리 새끼들 밥도 멕이고 글도 가르치고 옷도 해 입힌다 에이야자 에이야자 우리 선원들 소리도 잘하고 힘도 잘쓰고 명태라야 많이 걸리니 기운이 나서 소리를 잘하네 에이야자 에이야자 우리 배야 막내이가 장가를 못가네 명태야 명태야 너가 죽어야 우리 배 막내를 장가를 보낸다 에이야자 우리선원들 소리도 잘하고 버쩍버쩍 잘 댕겨주네 에이야자 에이야자 물밑으를야 내려다보니 명태란 놈이 목그물에 잔뜩 걸려서 올라오네 에이야자 에이야자 꼬리를 치며 올라오네 소나무 고개로 넘어오네 에이야자 에이야자 조금만 더 댕겨 에이야자 머지않아 다 댕겨가네 에이야자 에이야자 때만 실으면 그물은야 다댕기네 청 깃발에 홍기를 꽂고 홍 깃발에 청기를 꽂고 밀어라 댕겨라 한 배 싣고 들어나세 자 만선이요 만선이요 만선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