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형구분 | 음향 |
---|---|
원제목 | 굴까러 가세 |
주제분류 | 민요 > 노동요 > 어업노동요 > 해산물채취 |
국적 | 대한민국 |
시대 | 1990년대 |
소장처 | 서울우리소리박물관 |
개요 |
본 자료는 문화방송(MBC)이 1989년부터 1995년까지 남한 일대에서 수집한 토속민요(향토민요) 자료 한국민요대전 중 경상남도편에 수록되어 있는 거제군 장목면 시방리의 굴까러 가세이다. 한국민요대전(CD 103장, 2,255곡) 중 경상남도편은 CD 8장, 155곡으로 구성되며, 1994년에 발매되었다. |
실연자 | 양또순 외 |
---|---|
실연방법 | 메기고 받는 소리 |
실연자 역할 | 앞/양또순 |
지역개관 | 경상남도 거제군 장목면 시방리는 섬모양이 화살을 겨누고 있는 모양처럼 생겨서 시방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65가구가 살고 있으며 120여명이 살고 있다. 전통적인 반농반어의 마을로 매년 섣달 그믐날 동제를 지낸다.김해 김씨가 주민의 70%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
해설 | 본 자료는 1984년 10월 3일에 경상남도 거제시(거제군) 장목면 시방리에서 채집한 굴까러 가세이다. 본 자료의 가창자로 양또순 외 여러명이 참여하였다. 앞 노래와 같다. 노랫말에 이 노래를 아리랑타령이라 하는 것으로 보아 전라남도 지방의 진도아리랑(아리랑타령)이나 산아지타령과 일맥상통하는 노래로 보인다. 거제지방의 노래는 전남지방과 연관성이 많다. |
가사 | 굴까로 가세 굴까로 가세 겜사 수사로 굴까로 가세
아리랑 태렁은 그 누기 내엿노 검벙님 큰 애기 네가 내였네 굴까로 가세 굴까로 가세 겜사 수사로 굴까로 가세 굴까로 가기야 가지를 마는 날이 날마당 덜이 덜마당 굴만 까나 굴까로 가세 굴까로 가세 겜사 수사로 굴까로 가세 우리 댁 서방님은 시부칙량을1) 갔는데 언제나 오실런지 나도 모르겄네 굴까로 가세 굴까로 가세 겜사 수사로 굴까로 가세 노시다가 갈꺼나 놀다가 갈꺼나 저 달이 지도록 노시다가 가소 굴까로 가세 굴까로 가세 겜사 수사로 굴까로 가세 노시다가 가는 정든 님 신 담배 주고 잠자고 가는 선배 진 베개 준다 . 굴까로 가세 굴까로 가세 겜사 수사로 굴까로 가세 대금산 큰 봉에 비오나마나 나 에린 우리 서방님 오시나마나 굴까로 가세 굴까로 가세 겜사 수사로 굴까로 가세 굴을 이땡이2) 까시났는데3) 한 동우 두 동우도 더 깠구나 굴까로 가세 굴까로 가세 겜사 수사로 굴까로 가세 강상에 두둥둥 저녀 뜬 배는 수천 석을 실었건마는 굴까로 가세 굴까로 가세 겜사 수사로 굴까로 가세 강상에 뜬 배는 수 천석을 실어도 우리네 술 한 잔을 당헐 수가 있나 굴까로 가세 굴까로 가세 겜사 수사로 굴까로 가세 우연이 싫더나 누가 말을 들읐나 간간이 가다가 뱃정을 옇노 굴까로 가세 굴까로 가세 겜사 수사로 굴까로 가세 여보시오 친한 친구 펜지질 말어라 친정 오랍시가 알면은 날 뜯어 죽인다 . 굴까로 가세 굴까로 가세 겜사 수사로 굴까로 가세 질가 집 단장은 높아야 좋고 술집에 아주머이는 곱아야 좋다 굴까로 가세 굴까로 가세 겜사 수사로 굴까로 가세 펄레당 펄레당 수갑사 댕기 정기문4) 안에서 내 간장을 녹이네 굴까로 가세 굴까로 가세 겜사 수사로 굴까로 가세 산천이 곱아서 느그 여게 왔나 임 사는 곶이라꼬 울 넘어도 왔네 굴까로 가세 굴까로 가세 겜사 수사로 굴까로 가세 1) 시부칙량 : 세부측량(細部測量)인 듯. 2) 이땡이 : 여태껏. 3) 까시났는데 : 갔는데. 4) 정기문 : 부엌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