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형구분 | 음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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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목 | 질꼬내기 |
주제분류 | 민요 |
국적 | 대한민국 |
시대 | 1990년대 |
소장처 | 서울우리소리박물관 |
개요 |
본 자료는 문화방송(MBC)이 1989년부터 1995년까지 남한 일대에서 수집한 토속민요(향토민요) 자료 한국민요대전 중 경상남도편에 수록되어 있는 거창군 거창읍 상림리의 질꼬내기이다. 한국민요대전(CD 103장, 2,255곡) 중 경상남도편은 CD 8장, 155곡으로 구성되며, 1994년에 발매되었다. |
입수유형 | 기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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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일자 | 19871014 |
생산자(처) | 문화방송(MBC) |
생산지역 | 국내 > 경상남도 > 거창군 |
생산지역 상세 | 거창읍 상림리 |
언어 | 한국어 |
검색어 | 문화방송(MBC) , 한국민요대전 , CD 01 , 질꼬내기 , 민요 , 경상남도 , 경남 , 거창군 , 1987 , 1994 , 질꼬내기 , 강초악 외 , 메기고 받는 소리 , |
실연자 | 강초악 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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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연방법 | 메기고 받는 소리 |
실연자 역할 | 가창/강초악 외 |
지역개관 |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상림리는 원래 상동이라 불렀는데, 거창읍을 가로지르는 하천의 위쪽이기 때문에 상동이라 했다. 읍내에 위치하여 교통은 아주 편리하다. 경주 최씨, 황산 신씨 등 아주 많은 성씨가 분포되어 있다. 산업으로는 논농사가 대부분이며, 상업이 발달하고 있다. 민속적인 것들은 읍의 발전으로 거의 사라지고 없다. |
해설 | 본 자료는 1987년 10월 14일일에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가지리 개화에서 채집한 질꼬내기이다. 본 자료의 가창자로 최옹기가 참여하였다. 짐꾼이나 아주머니들이 짐을 지거나 이고 가면서 하던 노래이다. 근래에는 곡우 때 물을 마시러 용추계곡을 오가면서 부르는 노래라고 한다. 전라도에서는 논매기를 마친 뒤 농사가 잘된 집 상머슴을 소에 태우고 돌아오면서 질꼬내기(길군악)를 많이 불렀는데, 경남 거창 함양 일대에서는 이 노래를 농사와 관계없이 길을 오가면서 춤 추면서 불렀다고 한다. 솔라도레미의 경토리로 되어 있다. |
가사 | 노세 노세 젊어서 놀아 늙어야 병들면 못 노나니라
얼씨구 갔으만 갔지 제가 설마나 갈쏘냐 오동추야 달 밝은데 임으야 새 생각 절로만 나누나 얼씨구 가 갔으만 갔지 제가 설마나 갈쏘냐 춥다 더업다 내 품에 들거라 벨 것이 없거든 내 팔을 베어라 얼씨구 가 갔으만 갔지 제가 설마나 갈쏘냐 물 가운데 저 꽃 봉오리 심청이 죽은 넋이로다 얼씨구 가 갔으만 갔지 제가 설마나 갈쏘냐 안의 용추야1) 네 잘 있거라 명년아 추 춘삼월 또 다시 만나자 얼씨구 가 갔으만 갔지 제가 설마나 갈쏘냐 날씨가 좋아서 빨래를 갔더니 잡놈을 마 만나서 돌베게를 베었네 얼씨구 가 갔으만 갔지 제가 설마나 갈쏘냐 1) 안의 용추(安義龍湫) : 경남 함양군 안의면에 있는 폭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