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형구분 | 음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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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목 | - |
주제분류 | 민요 > 노동요 > 농업노동요 > 논농사 |
국적 | 대한민국 |
시대 | 2000년대 |
소장처 | 서울우리소리박물관 |
개요 |
본 자료는 문화방송(MBC)이 1994년 06월 28일 강원 명주에서 기록한 모심는소리-자진아라리이다. 한국민요대전: 우리의 소리를 찾아서(CD 12장, 235곡) 는 한국민요대전(CD 103장, 2,255곡) 에서 일부 악곡을 선정하여 2000년 9월에 발매되었다. |
실연자 | 동기달, 최찬덕, 윤흥용, 최삼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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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연방법 | 교환창 |
실연자 역할 | 가창/동기달, 최찬덕, 윤흥용, 최삼영 |
해설 | 강원도 영동지방에서 논에 모를 심으면서 부르는 노래. 강원도 일대와 백두대간 소백산-속리산 구간 일대에 퍼진 ‘자진아라리’가락이다. 자진아라리는 보통 후렴 없이 한사람씩 돌아가며 부르는데 강원 영동지방의 모심는소리는 서로 돌아가며 앞소리를 메기고 나머지 사람들이 모두 함께 뒷소리를 받는 것이 특징이다. |
가사 | (후렴) 아리아리 아리아리 아라리요
아라리 고개로 넘어간다 가: 심어주게 심어주게 심어주게 / 원앙에 줄모를1) 심어주게 나: 원앙에 줄모를 못 심으거든 / 오종종 줄모를 심어주게 다: 술은야 술술이 잘 넘어가고 / 찬물에 얼음냉수 중치가 미네 라: 일강릉 이춘천 삼원준데 / 살기야 좋기는 모학산일세2) 가: 남대천 물이야 술같구 보면 / 어느네 친구를 못 사구리 다: 머리가 좋구선 몸 실한 처녀 / 줄뼝야 낭게에3) 걸앉았네4) 라: 점심에 때를야 모르거든 / 갓을야 쓰구서 숙여나 보게 1) 원앙에 줄모: 줄을 대고 심는 모. 줄을 대지 않고 심는 것은 오종종 줄모라 함. 줄을 대고 모를 심었던 것은 일제시대 때부터이다. 2) 모학산 : 명주군(현 강릉시) 의 지명으로 ‘모산’과 ‘학산’을 말함. 3) 줄뼝야 낭게야 : 줄뽕나무에. 4) 걸앉었네 : 걸터 앉았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