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형구분 | 음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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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목 | 죽가래질소리 |
주제분류 | 민요 > 노동요 > 농업노동요 > 논농사 |
국적 | 대한민국 |
시대 | 2000년대 |
소장처 | 서울우리소리박물관 |
개요 |
본 자료는 문화방송(MBC)이 1993년 12월 16일 충남 서산에서 기록한 벼드리는소리이다. 한국민요대전: 우리의 소리를 찾아서(CD 12장, 235곡) 는 한국민요대전(CD 103장, 2,255곡) 에서 일부 악곡을 선정하여 2000년 9월에 발매되었다. |
실연자 | 유광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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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연방법 | 메기고 받는 소리 |
실연자 역할 | 메기는소리/유광순 |
해설 | 벼를 드리기 위해, 즉 떨어낸 뒤 알곡에 섞인 지푸라기를 바람에 날려버리기 위해 죽가래로 벼를 퍼올리면서 하는 소리. 한사람이 죽가래질을 하면 다른 사람들은 키나 돛자리로 바람을 일으켜 지푸라기를 날려 보낸다. ‘죽가래질소리‘라고도 한다. |
가사 | (후렴) 오헹
오헹 / 잘 나가누나 / 오헹 / 오헹이요 멀리 뻗쳐서 / 가치1) 들지말고 높이 들어서 / 잘 디려2) 봅시다 / 오헹이요 빗자락허고도 / 쓸목 쫓아서3) / 알곡 맹글세 / 오헹 힘들다 말 말고 / 높이 들어서 살살 펴가지고 / 잘들도 해 봅시다 / 오헹이여 잘들도 허네요 / 바람세 좋구요 산풍에4) 돛달듯 / 잘들도 헙니다 / 오헹이요 쓸어나 젖히고 / 높이나 들어서 알곡을 맹급시다 / 오헹이여 살살 펴서 / 높이 들고서 어려워 말 말고 / 막판 일이니 디려나 봅시다 / 오헹이여 빗자락 드신 분 / 뒷목이나 쓸어서 옆댕이로 젖히고 / 알배만 냉겨서 / 편아 맹글어5) 힘들다 말 말고 / 디려나 봅시다 오헹 / 오헹 / 오헹이여 1) 가치: 가까이 2) 디려→들여: 죽가래로 벼를 퍼서 높이 던지는 일을 말한다. 3) 쓸목 쫓아서: 쓸어야 할 곳을 찾아 쓸어서. 4) 산풍: 순풍. 5) 편아 맹글어: 무덤 모양으로 만들어. 알곡을 무덤 모양으로 모아 쌓는 것을 말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