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형구분 | 음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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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목 | - |
주제분류 | 민요 > 노동요 > 농업노동요 > 밭농사 |
국적 | 대한민국 |
시대 | 2000년대 |
소장처 | 서울우리소리박물관 |
개요 |
본 자료는 문화방송(MBC)이 1989년 09월 26일 전남 진도에서 기록한 보리타작소리-옹헤야이다. 한국민요대전: 우리의 소리를 찾아서(CD 12장, 235곡) 는 한국민요대전(CD 103장, 2,255곡) 에서 일부 악곡을 선정하여 2000년 9월에 발매되었다. |
실연자 | 박색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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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연방법 | 메기고 받는 소리 |
실연자 역할 | 메기는소리/박색구 |
해설 | 베어낸 보릿단을 멍석마당에 늘어놓고 도리깨로 내리쳐 낟알을 떨어내면서 하는 소리. 전라도, 경상도지역에서는 옛날에 추수가 끝난 논을 갈아 보리를 심어 이듬해 봄 모심기 전에 베어내는 이모작을 했다. 보리를 떨어내는 일은 모내기가 끝난 뒤 한창 더울 때다. 일에 능숙한 '상도리깨'가 소리를 메기면서 보릿단을를 골고루 흩어주면 나머지 도리깨꾼들이 내리친다. 진도지방의 보리타작소리 후렴은 '홍헤야' 또는 '엉헤야' 등으로 경북지방과 비슷하다. |
가사 | (후렴) 홍헤야
홍헤야 멜치 굽고 / 갈치 굽고 홍헤 잡놈1) / 어디 갔다 이 마당에 / 여기 왔네 홍헤야 / 홍헤야 여그 있다 / 여그 때려라 홍헤야 / 홍헤야 여그 때려라 / 옹헤야 잘도 맞네 / 우리 군사 얼씨구나 / 잘 때린다 홍헤야 / 홍헤야 / 잘도 하네 술 잘 먹는 / 술차두는2) 이것 할 줄 / 모르더라 홍헤야 / 홍헤야 / 잘도 맞네 먼데 사람 / 듣기 좋고 젙에 사람 / 보기 좋게 홍헤야 / 홍헤야 홍헤야 / 홍헤야 외씨같은 / 쌀밥하고 / 홍헤야 새끼덜도 / 델꼬와서 이야 쌀밥 / 믹에 주게 홍헤야 / 홍헤야 1) 홍헤 잡놈: ‘홍헤야’소리를 사람에 비유해서 일컫는 말. 2) 술차두: 술자루. 여기서는 술을 잘 먹는 사람을 말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