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형구분 | 음향 |
---|---|
원제목 | - |
주제분류 | 민요 > 노동요 > 농업노동요 > 밭농사 |
국적 | 대한민국 |
시대 | 2000년대 |
소장처 | 서울우리소리박물관 |
개요 |
본 자료는 문화방송(MBC)이 1990년 03월 28일 전남 완도에서 기록한 보리타작소리-와와덜이여이다. 한국민요대전: 우리의 소리를 찾아서(CD 12장, 235곡) 는 한국민요대전(CD 103장, 2,255곡) 에서 일부 악곡을 선정하여 2000년 9월에 발매되었다. |
실연자 | 박녹진 |
---|---|
실연방법 | 메기고 받는 소리 |
실연자 역할 | 메기는소리/박녹진 |
해설 | 베어낸 보릿단을 멍석마당에 늘어놓고 도리깨로 내리쳐 낟알을 떨어내면서 하는 소리. 전라도, 경상도지역에서는 옛날에 추수가 끝난 논을 갈아 보리를 심어 이듬해 봄 모심기 전에 베어내는 이모작을 했다. 보리를 떨어내는 일은 모내기가 끝난 뒤 한창 더울 때다. 일에 능숙한 '상도리깨'가 소리를 메기면서 보릿단을를 골고루 흩어주면 나머지 도리깨꾼들이 내리친다. 전남지역에서는 부녀자들이 보리타작도 많이 했다. |
가사 | (후렴) 와와 덜이여
와와 덜이여 살보리는 살짝 살짝 늘보리는 늘쩍 늘쩍 먼디서 들으면 듣기가 좋고 가깐데 들으면 뵈기가 좋게 덜이 덜이 덜이로다 점심 먹은 제 오래 됐어도 배창수 당그게1) 소리를 하소 덜이 덜이 덜이로다 도리깨로 뛰디리머 덜이 덜이 덜이로다 정슴 묵고 배고픈디 살큼 살큼 노엽세다 늘보리는 늘쩍 늘쩍 살보리는 살큼 살큼 우리 군정들 여기도 때리라 이펜짝도 뛰디레라 도리깨가 여기도 안 간다 뙤자거릴수록 보리가 나온데 힘차네 뛰디레라 어디를 가냐 여기 때려라 기운이 없어 못 때리겄소 기운대로 뛰디레 봐라 덜이 덜이 덜이로다 1) 배창수 당그게: 뱃속의 창자가 당길 정도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