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형구분 | 음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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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목 | 바디질소리 |
주제분류 | 민요 > 노동요 > 어업노동요 > 어로 |
국적 | 대한민국 |
시대 | 2000년대 |
소장처 | 서울우리소리박물관 |
개요 |
본 자료는 문화방송(MBC)이 1995년 03월 06일 인천에서 기록한 고기푸는소리이다. 한국민요대전: 우리의 소리를 찾아서(CD 12장, 235곡) 는 한국민요대전(CD 103장, 2,255곡) 에서 일부 악곡을 선정하여 2000년 9월에 발매되었다. |
실연자 | 차정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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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연방법 | 메기고 받는 소리 |
해설 | 조기잡잇배에서 그물에 싸여 물 위로 올라와 있는 조기를 바디라는 도구로 배로 퍼 실으면서 하는 소리. 현지에서는 ‘바디질소리‘라 한다. 소리 메기는 사람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고 받는 사람 중에서 아무나 소리를 메기는 것이 특징이다. 박자를 맞추기 위한 노래에 간간이 노랫말이 들어간다. |
가사 | (후렴) 허이여허 / 어야 바디야자1)
어야 바디야자 / 어야디야차 어거디여디여 / 어야 바디야자 어야디여라차 / 어야 바디야 어이디여 / 에여라 어여디여차자 / 어야디여차디 어거디여허 / 어야디여차 어여 바디야 / 칠산바다에2) 어야 바디야 / 깔린 칠량3) 어거디여디 / 양주만 남기구 어야디여차자 / 다 잡아 딜였네 아허야리라 / 어가디여 어가디여 / 어야 바디야 어야 바디야 / 어야 바디야 아허야리라 / 어야 바디야자 우리배 선원들 / 어야 디야차에 일심 저서 / 어가 바디야자 담뿍 담뿍 / 아야 바디야자 잘도나 퍼 싣네 / 어야 바디야 어기여디여 / 에야 바디야자 어야 바디야 / 양반님네 아허야리라 / 밥숟갈 뜨듯 어거디야디 / 듬뿍 듬뿍 어야 바디야 / 잘도 뜬다 엔평 바다에 / 어야 바디야자 돈풍년 졌구나 / 어야 바디야 어거디야디 / 에야 바디야 어야 바디야 / 에이여차 아허야 바디야 / 아허 바디야자 아허야리라 / 어야 바디야차 어하디야 / 어야 바디야자 어야 바디야 / 어야 바디야 이물 든물 / 어야디야차에 반만 낫떴네3) / 어야디여차에 아허야리라 / 썰물에도 아허라디야차차 / 천여 마리로다 아허야리라 / 든물에도 사이대칸이5) / 만여 마릴세 꽉 찼구나 / 어야 바디야자 아허야 바디야 / 에야 바디야자 어야 바디야자 / 야디여차에 어거디여디 / 어야 바디야 어야 바디야 / 갈매기는 어허야 바디야 / 높이 떠서 아허디야라자 / 슬피 울고 어야디야 / 이불 고불에서 어어디여 / 파도만 칠라 어어어허어 / 어허디야차어 1) 바디: 그물에 둘러싸인 조기를 배에 퍼담는 도구. ‘테’라고도 함. 2) 칠산바다(七山 -) : 전남 영광 앞바다. 일곱개의 섬이 있어서 생긴 이름. 조기가 많이 잡히는 곳이다. 3) 칠량: 돈. 여기서는 조기. 4) 반만 낫떴네: 조기가 그물에 꽉차서 그물이 반쯤 떠올라 있다는 뜻. 5) 사이대칸: 조기를 잡아 넣는 칸의 이름. 배에 여러 칸이 나누어져 있는 가운데 가장 큰 칸으로 ‘사이다칸’은 일본말이며 우리말로는 ‘망깨칸’이라고 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