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형구분 | 음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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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목 | 낭 싸는 소리 |
주제분류 | 민요 > 노동요 > 벌채노동요 > 벌목 |
국적 | 대한민국 |
시대 | 2000년대 |
소장처 | 서울우리소리박물관 |
개요 |
본 자료는 문화방송(MBC)이 1989년 01월 31일 제주 북제주에서 채록한 통나무베는소리이다. "한국민요대전: 우리의 소리를 찾아서"(CD 12장, 255곡) 는 "한국민요대전"(CD 103장, 2,255곡) 에서 일부 악곡을 선정하여 2000년 9월에 발매되었다. |
실연자 | 강대흥, 허창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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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연방법 | 교환창 |
실연자 역할 | 가창/강대흥, 허창수 |
해설 | 큰 톱을 양쪽에서 밀고 당겨 통나무를 켜면서 하는 소리. 현지에서는 나무를 썰어내는 소리라는 뜻으로 '낭 싸는 소리'라 한다. 나무가 작으면 위와 같이 두 사람이 주고 받으며 소리를 하나, 큰 나무를 여러 명이 양편으로 나누어 톱질할 때는 한 사람이 앞소리를 메기고 여럿이 뒷소리를 받기도 한다. |
가사 | 가: 요 산중에 놀던 나무로구나 / 어허어에 어허어헤 홍아기로구나
나: 시르릉 시르릉 어허어헤 / 잘도 잘도 떨어지는구나 어허 홍아기야 가: 요 톱도 오널은 노심도 노실다1) / 잘도 끄차진다 에헤에헤 에에어헤 홍아기로구나 나: 오널은 톱날도 조꼼 손보안 오난 에에헤 / 무착 무착 잘도 떨어지는구나 에헤 홍아기아 가: 요 낭2)도 오널은 죽어가는구나 / 어야뒤야 산이로구나 에헤 어헝헤어야 나: 요 산중에 놀던 나무야 / 어떵 허난3) 애꿎이 오널은 세상이 다 뒈는구나 어허허 홍아기야 가: 어야두야 사나니여 오널날은 일기도 좋다 에 / 어허 어헤 홍아기여 나: 오널은 날씨도 따뜻하고 에헤어 / 느허고 싸웁젠 허난3) 지름땀이4) 잘잘 흘러내리는구나 가: 요 산중에 놀던 나무야 / 어서 오널이랑 자빠지어보라 에 어어어허헤 홍아기여 나: 어야뒤야 산이야 어허어 / 어차차차 그 쪽더레 쓰러진다 어서 어서 비켜보리라 1)노심도 노실다: 날쌔기도 날쌔다. 2)낭: 나무. 3)어떵 허난: 어떻게 하니까. 4)느하고 싸웁젠 난: 너하고 싸우려 하니. 4)지름땀이: 기름땀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