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형구분 | 음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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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목 | - |
주제분류 | 민요 |
국적 | 대한민국 |
시대 | 2000년대 |
소장처 | 서울우리소리박물관 |
개요 |
본 자료는 문화방송(MBC)이 1994년 11월 10일 강원 고성에서 기록한 자진아라리이다. 한국민요대전: 우리의 소리를 찾아서(CD 12장, 235곡) 는 한국민요대전(CD 103장, 2,255곡) 에서 일부 악곡을 선정하여 2000년 9월에 발매되었다. |
실연자 | 남계자, 최동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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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연방법 | 교환창 |
실연자 역할 | 가창/남계자, 최동매 |
해설 | ‘강원도아리랑‘이라는 명칭으로 부르기도 하는 엇모리장단의 곡. 현지에서는 곡의 명칭이 없는 경우가 많은데, 강원 영동지방에서 이 곡을 일컫는 ’자진아라리‘라는 명칭을 일반적인 명칭으로 삼아도 좋을 것으로 보인다. 이 곡은 강원, 충북, 경북, 전북지역에 여러 가지 용도의 민요로 널리 퍼져 있다. 강원도 영동지역에서는 일정한 후렴을 갖춰서 모심는소리로 부르기도 하고 경북, 충북지역에서는 산에 나무하러 오가면서 부르기도 했으며, 부녀자들은 삼을 삼거나 여럿이 모였을 때 심심풀이로 부르기도 했다. 가창자는 여럿이 삼 삼을 때 이 노래를 했다고 한다. |
가사 | (후렴)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루 넘어가네(어디가 시구 절려 아라린가)
나: 세월이 가기는 물결과 같고 / 우리 인생 늙기는 바람결같네 가: 못 살겠네 못 살겠네 못 살겠네 / 시집살이 높어서 못 살겠네 나: 우수나 경첩엔 강 풀려지고 / 정든님 연설엔 맘 풀려지네 가: 우리야 형님이 영악도 하지 / 어제 아침에 때리더이만 또 때리네 나: 갈라면 갈라면 진작 가지 / 깊은 정 딜에 놓고 왜 떠나가나 가: 무정한 자동차 날 실어 놓고 / 한고향 생길 줄을1) 왜 몰르나 나: 정든 님 오시는데 인사를 못해 / 행지초마 입에 물고 입만 방긋 가: 놉시다 놉시다 젊어서 노세 / 늙구야 병드니 못 놀겠네 나: 우리가 살면은 백년을 사나 / 아니 놀고 아니 먹고 뭘 할손가 1)한고향 생길 줄을→환고향(還故鄕) 시킬 줄을: 고향으로 돌려보낼 줄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