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형구분 | 음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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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목 | - |
주제분류 | 민요 > 노동요 > 벌채노동요 > 임산물채취 |
국적 | 대한민국 |
시대 | 2000년대 |
소장처 | 서울우리소리박물관 |
개요 |
본 자료는 문화방송(MBC)이 1989년 09월 06일 전남 신안에서 채록한 열매따는소리-돌깨꼭지이다. "한국민요대전: 우리의 소리를 찾아서"(CD 12장, 255곡) 는 "한국민요대전"(CD 103장, 2,255곡) 에서 일부 악곡을 선정하여 2000년 9월에 발매되었다. |
입수유형 | 기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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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일자 | 19890906 |
생산자(처) | 문화방송(MBC) |
생산지역 | 전라남도 > 신안군 |
언어 | 한국어 |
공공누리 |
미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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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어 | 문화방송(MBC) , 한국민요대전 , 우리의 소리를 찾아서 , 우리의 소리를 찾아서 CD 06 , 민요 , 노동요 , 벌채노동요 , 임산물채취 , 기타노동요 , 전라남도 , 신안군 , 열매따는소리 , 돌깨꼭지 , 1989 , 박방매 , 독창 |
실연자 | 박방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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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연방법 | 독창 |
실연자 역할 | 가창/박방매 |
해설 | 가거도 부녀자들이 보리수나무과의 나무인 큰보리장나무의 열매를 따며 불렀다는 노래. 이 나무는 가을에 꽃이 펴서 봄에 먹을 수 있는 붉은열매가 달린다. 이 열매를 가거도에서는 '볼깨'라 하는데, 여럿이 열매를 따면서 한마디씩 돌아가며 불렀다고 한다. 신안 비금도에서도 같은 노래가 전승되나 열매를 따면서 부르지는 않았다. 뒷소절에 '후후훅지'라는 도리깨 꼭지 돌아가는 소리를 묘사한 듯한 의성어가 들어가는 것이 이 노래의 묘미이다. 흔히 이 노래는 '돌아간다 돌아간다 돌깨나 꼭지 돌아간다'는 소절로 시작하므기 때문에 '돌깨꼭지'라는 명칭이 붙었다. |
가사 | 노야 노야 진성노야 / 강진아 땅에 후후훅지 진성노야
장기 통통 뒤지 마라 / 꽃과나 가1) 후후훅지 너의 기집 실려간다 실려간다 / 미구나 배에2) 후후훅지 실려간다 돌깨 돌깨 에야 진돌깨는3) / 밥 잘해 무4) 후후훅지 일 잘한다 봄이 왔네 에야 봄이 왔네 / 삼천리 가5) 후후훅지 봄이 왔네 다 따내게 에야 다 따내게 / 이내나 볼깨6) 후후훅지 다 따내게 못 따겄네야 못 따것네 / 솜씨가 설어 후후훅지 못 따겠네 푸른 것은 이파귀요7) / 붉으난 것은 후후흑지 가실이라8) 1)꽃과나 가: 꽃과 같은. 이 곡의 처음 세 소절은 강진 사는 진성노라는 사람이 장기를 두다가 예쁜 아내를 (미국 배에?) 빼앗기고 말았다는 이야기가 배경에 깔려 있으나 자세한 내용은 알 수 없다. 2)미구나 배에: 미국 배에? 3)진돌깨: (사람 이름). 4)밥 잘해 무: 밥 잘해 먹고. 5)삼천리 가: 삼천리 강산. 6)볼깨: 큰보리장나무 열매. 가을에 꽃이 피고 봄에 열매가 연다. 가거도에 많이 난다. 7)이파귀: 이파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