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형구분 | 음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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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목 | - |
주제분류 | 민요 > 노동요 > 수공노동요 > 길쌈 |
국적 | 대한민국 |
시대 | 2000년대 |
소장처 | 서울우리소리박물관 |
개요 |
본 자료는 문화방송(MBC)이 1990년 01월 31일 전남 곡성에서 기록한 삼삼는소리이다. 한국민요대전: 우리의 소리를 찾아서(CD 12장, 235곡) 는 한국민요대전(CD 103장, 2,255곡) 에서 일부 악곡을 선정하여 2000년 9월에 발매되었다. |
실연자 | 김점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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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연방법 | 독창 |
실연자 역할 | 가창/김점순 |
해설 | 늦은 밤까지 삼을 삼느라 고생하는 아낙네들의 모습과 심경이 드러나 있다. 가창자는 열살이 못되어 삼삼기를 시작해 열한살 부터는 베를 짰다고 한다. |
가사 | 남산 선수1) 관솔가지
앞 마당에 피어 놓고 곡성 석곡 진 삼가리 어서 삼고 바삐 삼세 붕에눈을 부름뜨고 송곳니를 앙물으고 곰배팔을3) 바삐 놀려 어서 삼고 바삐 삼세 올라간다 올라간다 땅떠러지가4) 올라간다 거는 것이 장원인가 삼는 것이 장원이제 어서 삼고 바삐 삼세 새별같은 요강대와 무르비단5) 한 이불에 원앙침 자오비개6) 임도 눕고 나도 눕고 저 불 끌 이가 뉘 있는가 동에 동창 부는 바람 어리설설 제가 끄제 1)남산 선수: (지명). 2)관솔가지: 송진이 많이 붙어 있는 소나무 조각. 불을 븥이면 오래 타 밤에 조명으로 쓴다. 3)곰배팔: 구부러져서 펴지지 않는 팔. 여기서는 삼을 오래 삼아 팔이 펴지지 않는 것을 말함. 4)땅떨어지: (삼을 다 삼아) 마지막으로 전짓다리 위에 거는 삼. 5)무르비단: 양단. 6)자오비개: 부부가 함께 베도록 만든 긴 베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