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형구분 | 음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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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목 | - |
주제분류 | 민요 > 노동요 > 수공노동요 > 길쌈 |
국적 | 대한민국 |
시대 | 2000년대 |
소장처 | 서울우리소리박물관 |
개요 |
본 자료는 문화방송(MBC)이 1993년 03월 17일 경북 울진에서 기록한 삼삼는소리이다. 한국민요대전: 우리의 소리를 찾아서(CD 12장, 235곡) 는 한국민요대전(CD 103장, 2,255곡) 에서 일부 악곡을 선정하여 2000년 9월에 발매되었다. |
실연자 | 고봉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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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연방법 | 독창 |
실연자 역할 | 가창/고봉선 |
해설 | 삼삼는소리에는 부녀자들의 다양한 관심거리가 등장한다. 이 노래는 여인들이 허리에 차고 다니는 주머니를 만드느라 수(繡)를 놓아 솜씨자랑을 하는 이야기로, 흔히 '줌치노래'라는 제목으로 부르는 노래다. 주머니를 예쁘게 지어 서울에 내다 놓으니 그걸 본 사람들이 주머니 지은 여자를 곁에 두고 보고싶어 한다는 이야기다. 바느질솜씨가 아내를 고르는 중요한 기준이었음을 짐작케 한다. |
가사 | 달을 따야 중침 놓고
별을 따여 상침 놓고 쌍무지개 끈을 달고 외무지개 선을 둘려 영구영청1) 둘려 차고 서울이라 대문 밖에 들어서니 그 주미니2) 누가 졌노 우리 누님 집었어요 그 주미니 짓는 사람 시시마던3) 보고저라4) 때때마던 보고저라 1)영구영청: 멋지게? 2)주미니: 주머니. 3)시시마던: 때마다. 4)보고저라: 보고 싶어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