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형구분 | 음향 |
---|---|
원제목 | - |
주제분류 | 민요 > 유희요 > 가창유희요 |
국적 | 대한민국 |
시대 | 2000년대 |
소장처 | 서울우리소리박물관 |
개요 |
본 자료는 문화방송(MBC)이 1990년 01월 16일 전남 해남에서 채록한 둥당애타령이다. "한국민요대전: 우리의 소리를 찾아서"(CD 12장, 255곡) 는 "한국민요대전"(CD 103장, 2,255곡) 에서 일부 악곡을 선정하여 2000년 9월에 발매되었다. |
입수유형 | 기증 |
---|---|
생산일자 | 19900116 |
생산자(처) | 문화방송(MBC) |
생산지역 | 전라남도 > 해남군 |
언어 | 한국어 |
공공누리 |
미해당
|
검색어 | 문화방송(MBC) , 한국민요대전 , 우리의 소리를 찾아서 , 우리의 소리를 찾아서 CD 11 , 민요 , 유희요 , 가창유희요 , 전라남도 , 해남군 , 둥당애타령 , 1990 , 김길임 , 메기고 받는 소리 |
실연자 | 김길임 |
---|---|
실연방법 | 메기고 받는 소리 |
실연자 역할 | 메기는소리/김길임 등 |
해설 | 아낙네들이 물방구(물동이에 물을 떠놓고 바가지를 엎은 것)나 활방구(바가지를 엎어놓고 목화 타는 활을 대고 퉁기는 것) 장단에 맞춰 부르며 놀던 노래. 전라도지방의 대표적인 유흥요 가운데 하나다. 노랫말에는 당시의 풍속과 사회상이 묘사돼 있다. |
가사 | (후렴) 둥덩에덩 둥덩에덩 덩기둥덩에 둥덩에덩
둥덩에덩 둥덩에덩 덩기 둥덩에 둥덩에덩 연아 연아 진둣년아 진두하고 먼들년아 / 한사 모시 석자 시치 오른손에 감어 쥐고 / 녹진나리1) 건너가니 어느나 친구가 날 반겨줄까 덩기 둥덩에 둥덩에덩 오란다네 오란다네 재너메 폿니가 오란다네 / 멋하자고 오란당가 은절미2) 놋접시 엿 붓어 놓고 / 혼자 묵기는 개심심한께 단둘이 묵자고 오란다네 쉬쉿대야 심방고야 만에 둥둥 우리 엄매 / 어느 골가 이별하고 날 크는 줄 모르는가 / 널 크는 줄 안다마는 차마 서러 못 가나겄네 덩기둥덩에 둥덩에덩 이붓엄매 엄매랑가 이붓아배 아배랑가 / 밥바꾸리 밥을 두고 배가 고파 못 살겄네 / 장롱에다 옷을 두고 옷을 기레3) 못 살겄네 / 비땅은4) 어따 두고 당글개로5) 나를 친가 덩기둥덩에 둥덩에덩 개 개고리 담장에6) 꼬 꼿말을 까고서7) / 으슴한 달밤에 날 불러낸다 / 덩기둥덩에 둥덩에덩 메느리 술갑은 열닷냥 씨압씨 술갑은 홑닷냥 / 섣달 금날이8) 뚝 다친께 씨압씨 상투가 싹 없어진다 덩기둥덩에 둥덩에덩 곤 보신9) 곤 보신 씨아버지 해 주신 곤 보신 / 신을 지 모르면 신지를 말제 신었다 벗었다 부싯집 맨든다10) 덩기둥덩에 둥덩에덩 1)녹진나리→녹진나루: 진도 군내면 녹진리에서 해남 우수영으로 건너가는 나루. 2)은절미→인절미. 3)기레→그려. 4)비땅: 부지깽이. 5)당글개→당그레: 재를 긁어내는, 나무로 된 연장. 6)개고리 담장: 담장 및 으슥한 곳. 7)꼿말을 까고서: 꼿말은 허리춤. 따라서 발가벗었다는 뜻. 8)섣달 금날→섣달 그믐날. 9)윤선(輪船): 화륜선(火輪船)의 준말. 기선(汽船). 10)곤 보신→고은 버선. 11)부싯집 맨든다: 부싯집→부싯깃. (버선을 신을줄 몰라 신었다 벗었다 하며) 못쓰게 만든다는 뜻. 부싯깃은 부싯돌을 칠 때 불똥을 받아서 불을 붙이는 쏘시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