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형구분 | 음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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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목 | - |
주제분류 | 민요 > 유희요 > 가창유희요 |
국적 | 대한민국 |
시대 | 2000년대 |
소장처 | 서울우리소리박물관 |
개요 |
본 자료는 문화방송(MBC)이 1993년 07월 22일 경북 선산에서 채록한 각설이타령이다. "한국민요대전: 우리의 소리를 찾아서"(CD 12장, 255곡) 는 "한국민요대전"(CD 103장, 2,255곡) 에서 일부 악곡을 선정하여 2000년 9월에 발매되었다. |
입수유형 | 기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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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일자 | 19930722 |
생산자(처) | 문화방송(MBC) |
생산지역 | 경상북도 > 구미시 |
언어 | 한국어 |
공공누리 |
미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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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어 | 문화방송(MBC) , 한국민요대전 , 우리의 소리를 찾아서 , 우리의 소리를 찾아서 CD 11 , 민요 , 유희요 , 가창유희요 , 경상북도 , 구미시 , 각설이타령 , 1993 , 윤영기 , 독창 |
실연자 | 윤영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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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연방법 | 독창 |
실연자 역할 | 가창/윤영기 |
해설 | 가창자는 17세 전후에 이 마을을 찾아 온 각설이한테 쌀을 한되 퍼 주고 이 노래를 배웠다고 한다. 노랫말은 역시 숫자풀이인데 원형에서 많이 흐트러져 있으나 분위기는 흥겹다. |
가사 | 얼씨구 씨구 씨구 들어간다
일자나 한 자나 들고나 보니야 일월에 송송 야송송 밤중에 새별이 늦어간다 이리 치고 저리 치고 잘 한다 그 잘란 거게 두고 두자나 한 자나 들고나 보니야 진주야 기생 이에미1) 왜정아 전쟁에 목을 안고 진주 남강에 뚝 떨어졌다 이리 치고 저리 치고 잘 한다 그 잘란 거게 두고 삼자나 한 자나 들고나 보니야 삼촛대 놋촉대 기생 방에다가 불써놓고 아들 놓기만 고다린다 이리 치고 저리 치고 잘 한다 그 잘란 거게 두고 사자나 한 자 들고나 보니야 사신에 행차 바쁜 길에 외나무 다리를 만나서 정심참이 늦어간다 이리 치구 저리 치구 잘 하고 그 잘란 거게 두고 오자 한 자 들고나 보니야 오만장에 가는 길에 적토야 말을 집어 타니 춘향이 바람에 뚝 떨어졌네 일리 치구 절리 치구 잘 한다 그야 잘란 거게 두고 육자 한 자 들고나 보니야 육십이 나는 노인이 육날 미투레 볼 받아 신고 어거새야 저거새야 걸어간다 이리 치구 저리 치구 잘 한다 그기야 잘난 그게 두고 칠자 한 자 들고나 보니야 칠년 가물 봄 가물 앞뒤 청산에 묻은 구름 만인에 인간이 춤을 춘다 이리 치구 저리 치구 잘 한다 거게야 잘란 거게 두고 팔자 한 자 들고나 보니야 너의 형제 팔형제 나의 형제 대형제 한 서당에다 글을 갈치여 멀리나 서울 첫 서울 과거시험 보기만 고대하네 일리 치구 절리 치구 잘 한다 거개야 잘란 거게 두고 구자 한 자 들고나 보니 구십이 나는 노인이 목화야 동냥이 왠 말인고 이리 치구 저리 치구 잘 한다 그야 잘란 거게 두고 장자 한 자 들고 보니 장안에 범이요 일대에 포수가 모여도 그 범을 못잡고 단너머로 떨어 뜨렸네 이리 치구 저리 치구 잘한다 지나가는 거라지 동냥 한 전만 보태주소 1)이에미: 조선시대의 기생 논개(論介). 임진왜란 때 왜장을 껴안고 진주 남강에 빠져 죽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