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유물소개

수본판
유물명 수본판 유물번호 생활사박물관 0674
수량(점) 23 시대 한국/일제강점기/일제강점기(미상)
크기 길이 : 11.2 너비 : 9.3 높이 : 2.3 등 재질 나무
주제/장르 근현대유물/근현대 박물/사회생활/의생활
수본판 1
수본판 2
수본판 3
수본판 4
수본판 1
수본판 2
수본판 3
수본판 4

이 유물은 수를 놓기 전 옷감에 먹물을 묻혀 찍고 그 위에다 수를 놓는 용도로 사용되었던 목판 수본(繡本)이다. 유영애 기증자의 시어머니는 일제강점기 시절 서울에서 자수 점포를 운영하였고, 당시 미쓰코시 백화점에 제품을 납품할 만큼 손재주가 뛰어났다고 한다. 기증자는 오랫동안 지하실에 보관 중이었던 수본을 잊고 지냈으나 물난리 때 지하실에 둥둥 떠다니는 수본을 발견하고 햇볕에 말린 후 상자에 넣어 보관하면서 여유가 있을 때 수본을 꺼내어 직접 수를 놓아 친한 지인들에게 선물로 주곤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