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도 간찰
- 유물명 박원도 간찰
- 유물번호 정해동기증001882
- 수량(점) 1
- 시대 한국/조선/1679
- 크기 세로 : 37.2 가로 : 50.9 세로 : 30.1 가로 : 28.2
- 재질 저지
- 주제/장르 전통유물/고문서/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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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78년(숙종 4) 12월 9일에 박원도(朴元度)가 상대방에게 세의(歲儀)를 보내지 못하는 미안함을 전하기 위해 보낸 편지이다.
이 편지의 수신자는 미상이다. 박원도는 상대방에게 자신은 이곳으로 온 이후[『승정원일기』에 의하면 이해 3월 4일에 박원도가 황주판관(黃州判官)에 제수된다. 따라서 이 간찰에서 ‘이곳’은 황주판관으로 부임해 온 것을 말하는 것으로 추정된다.]에 병도 거듭 생기고 생각만 날로 조급해지고 있으며, 흉년과 고을의 형편이 좋지 않아서 연말이 되었는데도 세의[세밑에 친지나 가까운 사람들에게 선사하는 물건. 궤세(饋歲), 세궤(歲饋), 세찬(歲饌)이라고도 함]를 보낼 것이 없으니 안타깝고 미안할 뿐이라고 하였다.
이 편지의 수신자는 미상이다. 박원도는 상대방에게 자신은 이곳으로 온 이후[『승정원일기』에 의하면 이해 3월 4일에 박원도가 황주판관(黃州判官)에 제수된다. 따라서 이 간찰에서 ‘이곳’은 황주판관으로 부임해 온 것을 말하는 것으로 추정된다.]에 병도 거듭 생기고 생각만 날로 조급해지고 있으며, 흉년과 고을의 형편이 좋지 않아서 연말이 되었는데도 세의[세밑에 친지나 가까운 사람들에게 선사하는 물건. 궤세(饋歲), 세궤(歲饋), 세찬(歲饌)이라고도 함]를 보낼 것이 없으니 안타깝고 미안할 뿐이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