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역사관·운동장기념관 소개
동대문역사문화공원은 서울의 살아있는 역사를 만날 수 있는 역사문화 테마공원입니다.
동대문역사관, 동대문운동장기념관, 유구전시장(옛 동대문운동장 터에서 발견된 우물터, 아궁이 시설, 도성방어 관련 군사시설 유적 등을 복원),
이간수문(2개의 아치로 이루어진 수문) 등 다양한 역사적 공간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동대문역사관은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및 동대문역사문화공원 건립 공사 중 발굴된 유물을 보존하고 전시하기 위해 2009년에 세워졌습니다.
11년 만에 상설 전시실을 전면 개편하여 2020년 8월 재개관하였습니다. 발굴 유물과 영상, 바닥에 새겨진 발굴 도면, AR체험 등을 통해 옛 동대문운동장 부지에 켜켜이 쌓인 역사를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동대문운동장기념관은 동대문운동장을 기억하는 모든 사람들이 운동장과 그 주변을 둘러싼 삶을 회상할 수 있는 공간으로 기획되었습니다.
동대문운동장은 1925년 일제에 의해 건립되어 2007년 철거되기까지 82년 동안 시민들과 함께했습니다. 동대문운동장기념관에는 동대문운동장에서 열렸던 각종 체육대회와 행사 관련 사진, 운동장 관련 유물, 그리고 운동장 주변의 삶을 회상할 수 있는 영상 등이 전시되어 그 시절에 대한 아련한 추억을 상기시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