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돌칼(磨製石劍)
- 유물명 간돌칼(磨製石劍)
- 유물번호 서울역사000718
- 수량(점) 1
- 시대 한국(韓國) 청동기(靑銅器)
- 크기 길이 : 40.1cm
- 재질 석(石)
- 주제/장르 전통유물/사회생활용품, 도구/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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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석기유물인 간돌칼이다. 검신(劍身)은 가늘고 길며 끝이 뾰족하다. 양측면에 날이 세워져 있으며, 횡단면은 마름모꼴 또는 볼록한 형태이다. 종류는 손잡이 부분의 형태에 따라 2가지로 분류된다. 손에 쥘 수 있는 자루가 있는 유병식(有柄式)과 자루를 꽂을 수 있는 슴베가 붙어 있는 유경식(有莖式)이 있다. 주로 고인돌에서 출토되어 부장용으로 생각되었으나 근래 집자리에서도 출토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어 실용 기구로서의 기능도 담당하였던 것 같다. 이 돌검은 칼날이 두 부분으로 나뉘어진 이단병식(二段柄式) 간돌검[磨製石劍]으로 끝 부분이 부러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