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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8389 위대한 김일성동무 이미지1

삐라는 전단의 잘못된 표현이다. 삐라의 어원은 전단, 포스터를 뜻하는 영어 bill인데 일본에서 삐라(pira)가 되었는 설이 있고, 일본어 히라(片)에서 나왔다는 설도 있다. 남북한의 경우 언어나 문화적 장벽이 거의 없어 6.25발발 후 심리전의 한 유형으로 많이 사용되었다. 이 전단은 6.25발발 후 유엔군에서 살포한 전단이다.

1/2 : 이 전단은 6.25 전쟁기 한국군(ROKA)이 북한군(NKPA)에게 1953. 1. 3. 살포한 것으로 보인다. 푸른색 계통의 종이에 태극문양이 인쇄되어 있고 그 위에 장문의 글이 인쇄되어 있다. '위대한 김일성 동무에게 고함'이라는 제목아래 김일성을 비꼬고 마오쩌둥(모택동)과 스탈린에 의해서 조종당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조선인민군 8군단이 전단 살포의 대상인 것으로 보아 소련과 중국을 비판하는 동시에 김일성에게 이미지 손상을 주고자 하는 것으로 추측된다(뒷면동일)

2/2 : 이 문서는 1951년 변경된 미 8군 작전참모부 내 심리전부의 것이다. 위의 선전물에 대한 설명이 그 중심내용이다. 전단의 제목, 사용 언어, 대상, 내용 제시 방법 등에 대해서 자세히 기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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