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생활문화자료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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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우동은 경기도 구리시와 서울의 경계에 있으며, 아차산과 중랑천 사이 형성된 주거지이다. 조선시대 망우동은 왕이 동구릉, 태릉으로 행차할 때 이용하는 주요 길목에 위치한 마을로 동래 정씨, 의령 남씨, 평산 신씨가 600년 가까이 세거하며 집성촌이 형성되어 있었다. 일제강점기에 공동묘지, 철도 등이 생기면서 변화되기 시작했으며, 1950년대 후반 연탄공장, 시멘트 공장 등 각종 산업시설이 들어섰다. 1963년 서울시로 편입되면서 본격적인 도시화가 진행되었고, 1970년대에는 토지구획정리사업으로 대규모 주거지와 공장들이 생겨나면서 급격하게 성장하였다.
망우동은 서울의 동쪽 끝점이자 경기도의 시작점으로 서울의 외곽과 시내를 잇는 교통의 결절점 역할을 하고 있는 동네이며, 서울시에서 유일하게 공동묘지가 남아있는 고유한 특성을 가지는 지역이다. 2022년 현재 망우리묘지는 망우역사문화공원으로 탈바꿈하였고, 망우동은 교통, 교육, 산업, 주거의 모습 등 다채로운 모습을 가지는 도시로 변모해왔다.
망우동은 서울의 동쪽 끝점이자 경기도의 시작점으로 서울의 외곽과 시내를 잇는 교통의 결절점 역할을 하고 있는 동네이며, 서울시에서 유일하게 공동묘지가 남아있는 고유한 특성을 가지는 지역이다. 2022년 현재 망우리묘지는 망우역사문화공원으로 탈바꿈하였고, 망우동은 교통, 교육, 산업, 주거의 모습 등 다채로운 모습을 가지는 도시로 변모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