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발굴기록
- 홈
- 서울발굴기록
- 진관사
진관사(津寬寺, 서울특별시 은평구 진관동 354번지 일원) 문화유적 발굴조사는 2009년 6월 25일부터 2010년 12월 31일까지 2년에 걸쳐 약 5,000㎡를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진관사는 북한산 서쪽에 위치한 유서 깊은 사찰로, 조선 시대에는 국가적인 수륙재 도량으로 지정되어 수륙사가 건립되었던 조선왕조 최고의 수륙재 사찰이자 왕실의 원찰이었다.
발굴 조사 결과 모두 3동의 건물지와 답도 시설, 문지 시설, 추정 저장시설 등이 확인되었으며, 총 272점의 유물이 출토되었다. 막새와 기와, 분청사기, 백자, 불상, 동전 등 다양한 유물이 출토되었는데, 수습된 유물 가운데 가장 많은 수량을 차지한 것은 기와류이다. 진관사에서 출토된 자기는 고려 말·조선 초 시기부터 근대에 이르는 폭넓은 시기에 분포하며 다종다양한 기물들이 확인되었다. 이처럼 진관사는 불교 관련 유적·유물 자료가 출토된 역사적 유적지일 뿐만 아니라, 조선 시대부터 수륙재를 행하였던 공간으로서 역사적, 학술적 가치를 가진 공간이다.
발굴 조사 결과 모두 3동의 건물지와 답도 시설, 문지 시설, 추정 저장시설 등이 확인되었으며, 총 272점의 유물이 출토되었다. 막새와 기와, 분청사기, 백자, 불상, 동전 등 다양한 유물이 출토되었는데, 수습된 유물 가운데 가장 많은 수량을 차지한 것은 기와류이다. 진관사에서 출토된 자기는 고려 말·조선 초 시기부터 근대에 이르는 폭넓은 시기에 분포하며 다종다양한 기물들이 확인되었다. 이처럼 진관사는 불교 관련 유적·유물 자료가 출토된 역사적 유적지일 뿐만 아니라, 조선 시대부터 수륙재를 행하였던 공간으로서 역사적, 학술적 가치를 가진 공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