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생활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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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리
한편 일제강점기에 청량리 일대에는 경성제국대학 예과·경성농업전문학교·경성여자사범학교 등의 교육 시설과 청량리 정신병원 등 의료시설이 입지하고 있었습니다. 더불어 지난 백 년 동안 관사주택·부흥주택·도시한옥·그리고 시민아파트에 이르기까지 도심 주변부의 근대도시주거지로서 확장되어온 지역입니다.
또한 일제강점기 1940년에 식민통치 30주년의 기념행사로 청량리역 남쪽 철도부지에서 조선대박람회가 열렸으며, 해방 이후 청량리 일대에 청량리역 광장을 중심으로 맘모스백화점, 롯데백화점 등이 들어섰습니다. 2010년에 청량리 민자역사가 준공되면서 청량리 일대의 도시 풍경이 크게 바뀌었고, 서울 동부권의 새로운 소비문화중심으로 부각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