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생활문화자료조사
- 홈
- 서울생활문화자료조사
- 지역
- 마포구
- 홍대
홍대앞은 홍익대학교 미술대학교의 영향으로 펼쳐진 실험적 독립문화와 대규모 자본과 결합한 소비문화가 교차하는 지역입니다.
홍대앞은 양화진 부근에 건설된 당인리 화력발전소로 무연탄을 운반하는 당인선 철길을 따라 일제강점기에 형성된 지역입니다. 해방 이후 서교토지구획정리사업 시행과 제2한강교 건설 등을 통해 주거지가 조성되는 등 현재의 도로망과 공간적 구조가 확립되었습니다.
1955년 홍익대학교의 이전으로 홍대앞은 대학가를 이루었고 미술대학의 성장으로 1970년대부터 미대생들의 작업실 문화를 기반으로 하는 장소성이 만들어졌습니다. 거리에는 예술적 분위기가 넘쳐났으며 독창적이며 다양한 문화 실험들이 시도되었습니다.
1990년대 초반에는 고급 카페문화지역, 1990년대 중후반부터는 클럽문화지역, 2000년대 이후에는 한류를 대표하는 관광지역 등으로 홍대앞은 계속 변화되어 왔습니다. 그러나 대규모 자본의 유입과 지하철 2호선과 6호선 및 2010년 경의중앙선과 공항철도의 개통 등으로 유동인구의 수가 늘어나면서 점차 상업화의 길로 들어서게 됩니다. 이러한 홍대앞의 역동적인 변화 과정은 현대 서울이 겪어왔던 상업적, 문화적 변화를 압축적으로 보여준다고 할 수 있습니다.
홍대앞은 양화진 부근에 건설된 당인리 화력발전소로 무연탄을 운반하는 당인선 철길을 따라 일제강점기에 형성된 지역입니다. 해방 이후 서교토지구획정리사업 시행과 제2한강교 건설 등을 통해 주거지가 조성되는 등 현재의 도로망과 공간적 구조가 확립되었습니다.
1955년 홍익대학교의 이전으로 홍대앞은 대학가를 이루었고 미술대학의 성장으로 1970년대부터 미대생들의 작업실 문화를 기반으로 하는 장소성이 만들어졌습니다. 거리에는 예술적 분위기가 넘쳐났으며 독창적이며 다양한 문화 실험들이 시도되었습니다.
1990년대 초반에는 고급 카페문화지역, 1990년대 중후반부터는 클럽문화지역, 2000년대 이후에는 한류를 대표하는 관광지역 등으로 홍대앞은 계속 변화되어 왔습니다. 그러나 대규모 자본의 유입과 지하철 2호선과 6호선 및 2010년 경의중앙선과 공항철도의 개통 등으로 유동인구의 수가 늘어나면서 점차 상업화의 길로 들어서게 됩니다. 이러한 홍대앞의 역동적인 변화 과정은 현대 서울이 겪어왔던 상업적, 문화적 변화를 압축적으로 보여준다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