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생활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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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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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문
돈의문뉴타운은 종로구 평동 164번지 일대의 약 20만㎡ 넓이에 달하는 지역입니다. 광화문, 서울시청과 불가 1km 내외 거리로 도심부에 근접한 주거지이며 서측으로는 의주로, 남측으로 새문안길, 북측으로 사직로를 사이에 두고 있어 교통이 편리한 요충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구역에 속한 법정동에는 홍파동, 평동, 송월동, 행촌동, 교북동, 교남동, 신문로 2가동이며, 행정관할은 교남동에서 하고 있다. 구역 내 행촌동에 교남동사무소가 위치해 있습니다.
인구는 4,231명이나 평동과 신문로 2가동은 강북삼성병원과 적십자병원, 각종 상가로 구성되어 있어 거주 인구는 100여 명 내외에 불과하고 주로 인구는 홍파동과 교북동, 행촌동, 송월동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가구수는 총 1,945가구 중 세입자가 1,559 가구로 전체 가구수의 80%를 차지합니다.
또한 건축물의 80%가 3층 이하의 저층 주택들이며 건축된 지 30년 이상 된 건물이 전체 957동 중 652동으로 68%에 달할 정도로 오래된 주택이 많이 분포되어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특히 일제강점기 도시형 한옥과 일본식 다다미 주택, 1950년대 공동주택 등이 남아 있어 근현대 도시사, 건축사 자료가 풍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