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생활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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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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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중부·방산
광장·중부·방산시장은 단지 동대문시장 안에서의 전통시장이 아니라 서울, 더 나아가 대한민국 시장사를 대표하는 공간입니다. 때문에 198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국외 귀빈들이 오면 반드시 들르는 곳 중의 하나였습니다. 때문에 이 곳 시장들은 시대 변화에 따른 품목의 변화와 확대를 통하여 지속적인 발전을 해 왔습니다. 그러나 1990년대 이후 백화점과 대형마트의 등장 및 학교 급식 실시 등으로 변화의 흐름이 움츠들었습니다.
현재 광장·중부·방산시장은 과거 전통시장 부흥을 위한 다양한 시도와 판로를 개척하고 있습니다. 수요자 취향에 맞추기 위해 일부 품목을 바꾸거나 같은 물품을 취급하더라도 가공법을 다르게 하는 등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더 이상 과거와 같이 사업하는 사람들의 실리콘밸리는 아니지만, 여전히 광장·중부·방산시장은 활기차고 자활적인 노력을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