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생활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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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
성수동 수제화 산업의 맹아가 형성된 것은 1945년에 창업해 서대문 지역에 입지했던 금강제화가 1967년 금호동으로 이전하면서부터입니다. 수많은 협력업체와 부품업체, 그리고 기술자들이 금호동으로 이주하면서 성수동에도 관련 업종들이 모여들기 시작했습니다.
최근에는 서울시의 적극적인 정책지원과 민간 협동조합, 사회적 기업의 설립 등을 통해 수제화 산업의 생태계가 복원되고, 끊어진 가치사슬의 부분들이 어느 정도 다시 형성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산업의 영세성과 유통 부분의 제조업 지배를 통한 부가가치 하락과 저임금의 고착화 등의 문제를 안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