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생활문화자료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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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은 조선시대 왕이 한강을 건넌 뒤 쉬어갈 수 있는 노량행궁(露梁行宮)을 지었던 곳이자 사육신묘(死六臣墓)가 위치한 곳이다. 1900년대 노량진에는 한강의 강북과 강남을 잇는 최초의 다리인 한강철교와 한강인도교가 건설되면서 공장 노동자들이 거주하게 되었다. 1950년 한국전쟁 이후에는 노량진에 모자원과 아동관 등의 복지시설이 들어서면서 전쟁난민과 이북인들이 거주하기도 하였다.
1970~1980년대에는 노량진수원지와 노량진수산시장 등의 굵직한 도시기반시설들이 확고히 자리를 잡으면서 노량진역 주변으로 기술학원과 대학입시학원이 늘어나며 학원가가 형성되기 시작하였다. 1990년대 IMF 경제위기 이후에는 공무원이 선망의 일자리가 되면서 공무원 학원이 노량진 일대에 밀집하게 되었다. 노량진에 수만 명의 학생이 유입되면서 고시원과 식당, 컵밥거리 등 새로운 상권들이 자리 잡게 되었고 현재의 ‘노량진 고시촌’은 전국을 대표하는 학원가로 꼽히고 있다.
1970~1980년대에는 노량진수원지와 노량진수산시장 등의 굵직한 도시기반시설들이 확고히 자리를 잡으면서 노량진역 주변으로 기술학원과 대학입시학원이 늘어나며 학원가가 형성되기 시작하였다. 1990년대 IMF 경제위기 이후에는 공무원이 선망의 일자리가 되면서 공무원 학원이 노량진 일대에 밀집하게 되었다. 노량진에 수만 명의 학생이 유입되면서 고시원과 식당, 컵밥거리 등 새로운 상권들이 자리 잡게 되었고 현재의 ‘노량진 고시촌’은 전국을 대표하는 학원가로 꼽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