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생활문화자료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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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 반포본동
반포본동은 1963년 서울시 행정구역 확장 이후 한강개발과 남서울건설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가운데 한강 공유수면매립사업을 통해 새롭게 만들어진 지역입니다. 반포본동에는 대한 주택공사에서 건설한 3,700가구 규모의 반포주공1단지가 건설되었습니다. 이는 당시 국내 최초의 대단위 아파트단지 건설 사업으로 1970년대 아파트 주거 유형을 선도하였으며 오늘날 보편화된 아파트 단지의 초기 모습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반포주공1단지는 학교와 공공기관, 상가, 공원 등의 편의시설과 주거공간을 한 곳에 모아 놓아야 한다는 근린주구론을 토대로 계획되었습니다. 아파트 평면 또한 이전 보다 서구적인 특성을 드러내었습니다. 이러한 반포본동과 그 위에 들어선 반포주공1단지는 한강 이남지역이 새롭게 등장한 중산층의 주거지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된 곳이며 오늘날 아파트 생활문화가 보편화된 시대로의 교두보 역할을 한 지역입니다.
대규모 아파트단지 조성 이후 현재까지 40여 년간 주민 구성이 달라지고 각 세대별 생활 모습의 변화에 맞게 아파트 내부공간도 리모델링되었습니다. 이번 조사에서는 반포본동과 반포주공1단지의 형성과 이후 현재까지의 변화, 아파트 생활에 기반한 주민들의 생활 모습과 사회적 관계를 기록하였습니다.
반포주공1단지는 학교와 공공기관, 상가, 공원 등의 편의시설과 주거공간을 한 곳에 모아 놓아야 한다는 근린주구론을 토대로 계획되었습니다. 아파트 평면 또한 이전 보다 서구적인 특성을 드러내었습니다. 이러한 반포본동과 그 위에 들어선 반포주공1단지는 한강 이남지역이 새롭게 등장한 중산층의 주거지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된 곳이며 오늘날 아파트 생활문화가 보편화된 시대로의 교두보 역할을 한 지역입니다.
대규모 아파트단지 조성 이후 현재까지 40여 년간 주민 구성이 달라지고 각 세대별 생활 모습의 변화에 맞게 아파트 내부공간도 리모델링되었습니다. 이번 조사에서는 반포본동과 반포주공1단지의 형성과 이후 현재까지의 변화, 아파트 생활에 기반한 주민들의 생활 모습과 사회적 관계를 기록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