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유물소개

경신고등학교 교련복 부속구
유물명 경신고등학교 교련복 부속구 유물번호 생활사박물관 0786
수량(점) 10 시대 한국/광복이후/1990~1999
크기 (요대) 길이 : 96.3 너비 : 3.2 두께 : 1.2 재질 합성수지, 사직, 금속
주제/장르 근현대유물/근현대 박물/사회생활/의생활
경신고등학교 교련복 부속구 1
경신고등학교 교련복 부속구 2
경신고등학교 교련복 부속구 3
경신고등학교 교련복 부속구 4
경신고등학교 교련복 부속구 5
경신고등학교 교련복 부속구 6
경신고등학교 교련복 부속구 1
경신고등학교 교련복 부속구 2
경신고등학교 교련복 부속구 3
경신고등학교 교련복 부속구 4
경신고등학교 교련복 부속구 5
경신고등학교 교련복 부속구 6

이 유물은 경신고등학교 교련복과 함께 착용하는 각종 부속구이다. 베레모, 허리띠, 버클, 각반, 휘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련(敎鍊)은 사관생도나 학군후보생, 군사학과 등 군사교육이수자가 아닌, 고등학교 이상의 교육기관에 재학 중인 일반 학생들에게 실시된 군사 관련 교육훈련 과목이었다. 1968년 북한이 청와대를 공격하기 위해 무장간첩을 침투시킨 1.21 사태 이후, 안보의식과 전시상황에서의 대처 능력을 높인다는 명목으로 1969년 고등학교 필수과목으로 지정되었다. 남학생들은 군사교육 및 제식훈련·구급법 교육을, 여학생들은 응급처치·붕대법·간호법 등을 주당 2시간씩 이수하도록 하였다. 소위 얼룩말 무늬의 교련복에는 학년별로 옷깃 부분에 백색의 계급장 표지를 달고, 학교 교표를 어깨 또는 왼편 가슴 주머니 위에 붙였으며, 오른편 가슴에는 이름표를 달았다. 부속 장구로는 벨트, 각반, 교련모, 앞가리개 등이 있었다. 1993년 교육부가 고교 군사훈련을 폐지하고, 교련을 안전교육 위주로 개편하면서 1997년 고교에서 필수과목에서 선택과목으로 변경되었고, 2011년부터는 교련이라는 명칭이 사라지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