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유물소개

시내버스 학생용 토큰
유물명 시내버스 학생용 토큰 유물번호 생활사박물관 000658
수량(점) 3 시대 한국/광복이후/1970~1979/1970년대 이후
크기 지름 : 1.8 두께 : 0.2 재질 금속
주제/장르 근현대유물/근현대 박물/교통통신/도로교통
시내버스 학생용 토큰 1
시내버스 학생용 토큰 2
시내버스 학생용 토큰 3
시내버스 학생용 토큰 4
시내버스 학생용 토큰 5
시내버스 학생용 토큰 6
시내버스 학생용 토큰 7
시내버스 학생용 토큰 8
시내버스 학생용 토큰 1
시내버스 학생용 토큰 2
시내버스 학생용 토큰 3
시내버스 학생용 토큰 4
시내버스 학생용 토큰 5
시내버스 학생용 토큰 6
시내버스 학생용 토큰 7
시내버스 학생용 토큰 8

버스를 타기 위해 사용되었던 주화 모양의 승차권인 토큰이 서울에서 처음으로 도입된 것은 1977년 12월이었다. 초기 토큰은 일반용은 황동으로 만들어 누런색을 띠고 있었고, 학생용은 양백으로 만들어서 은백색을 띠었다. 토큰을 도입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현금을 이용할 때 거스름돈을 내주는 수고를 덜기 위해서였다. 또한 당시 승객의 버스 요금을 주고받으며 승하차를 돕는 버스 차장(일명 안내양)이 버스 요금을 빼돌렸다는 의심을 받으며 부당한 일을 당하는 경우가 많았었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토큰이 도입되었다.

하지만 토큰 사용은 또 다른 문제를 야기했다. 토큰 가격이 오를 때면 사람들은 미리 토큰을 사재기하여 이득을 보곤 했다. 이를 막기 위해 당국은 요금을 올릴 때마다 토큰의 색상을 바꾸었다. 1979년 5월부터 학생 토큰은 회수권으로 바뀌게 되었으며, 처음에는 국민학생, 중고생 대학생용으로 나뉘어 발생되었으나, 1990년 1월 1일부터 대학생 회수권이 사라져 대학생들도 일반요금을 지불하였다. 1996년 교통카드가 등장하면서 토큰은 1999년 10월 1일 완전히 폐지되었으며, 회수권 또한 서울에서는 2007년에 사라지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