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유물소개

외솔타자기
유물명 외솔타자기 유물번호 생활사박물관 000673
수량(점) 2 시대 한국/광복이후/1980~1989/1981
크기 너비 : 29.1 길이 : 31.0 높이 : 9.0 등 재질 금속, 플라스틱
주제/장르 근현대유물/근현대 박물/교육학술/출판인쇄
외솔타자기 1
외솔타자기 2
외솔타자기 3
외솔타자기 1
외솔타자기 2
외솔타자기 3

이 유물은 1981년 정음사에서 제작한 외솔 한글 수동 타자기이다. 직육면체 형태의 두벌식 타자기와 손잡이가 달린 케이스로 구성되어 있다.

외솔 한글 타자기는 1980년 한글학자 외솔 최현배의 장손인 최동식 박사가 개발한 두벌식 타자기이다. 글쇠는 자음자와 모음자 총 2개로, 두벌식 중에서도 최초로 모아쓰기가 가능한 모델이었다. 두벌식은 사용법이 단순하여 많은 인기를 얻었고, 1982년 컴퓨터 자판 표준 배열로 지정되었다.

근대화의 물결 속에서 문자를 기계에 옮기는 것은 아주 중요한 일이었다. 한글의 경우, 자음과 모음의 체계적인 조합 덕분에 사용이 빠르고 간편한 효율적인 구성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