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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전 종로 거리는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읽기
제목 100년 전 종로 거리는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종로는 서울의 광화문에서 동대문을 잇는 거리를 말해요. 조선시대부터 중심도로로 번화한 곳이었고, 지금도 상업시설이 밀집해 있어요.
그럼 100년 전 종로의 모습을 어떠했을까요?
 
1876년 조선은 일본과 조일수호조규(갑오개혁)를 통해 부산, 원산, 인천 등 세 개의 항구를 차례로 개항하며 새로운 문물을 받아들이게 되었어요.
이후 1898년부터 종로에 전차선로가 부설되고 전신주가 늘어섰고 가로등이 설치되었어요. 시간이 흐르면서 종로 변에는 서양식 건물들이 하나 둘 늘어갔어요.
1895년 단발령이 시행된 뒤에는 서양 의복과 모자, 신발 소비가 늘어났어요. 새 복식이 유행하며 서양식 지팡이나 선글라스, 양산 같은 소품도 사용하였어요. 그래서 개화기 종로거리에는 서양식 옷차림인 양복과 함께 색안경이라고 부른 선글라스, 양산, 모자 등으로 멋을 낸 멋쟁이들을 볼 수 있었다고 해요.




개화기 종로의 사진과 유물을 더 보고 싶다면 박물관 2존 전시실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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